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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본문
원본출처 :
“한국의 AI 기술, 세계 최고 잠재력 일자리-빈부 격차 문제 서둘러 대비를”
한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핵심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가다.
첫째, 수많은 정보들을 데이터 베이스화해서 수집해놓고 이를 활용한 머신러닝 도입.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를 널리 공유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 ( 한국의 소중한 자산을 운용하는 방법임 )
둘째, 한국의 엔지니어는 최고 수준이다. 이들을 잘 교육하고 활용해라. 이들이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줄 인재다.
세째, 미래를 위한 법 개정 (국회, 정부 협업)
우리의 삶은 우리 인간을 위한 것이다. 기계를 위한 삶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을 위한 삶에 AI를 잘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며 이것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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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토론 (캐플런 vs 진대제)
4차 산업혁명시대는 실패를 통해 배우는 시대
진대제 (전 노무현 정부 정보통신부 장관, 현 스카이레이크 회장)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녀들에게는 어떤 공부를 하라고 조언하는가?
캐플런: 인문학을 먼저 공부한 뒤 전문 기술 교육을 받는 것
인문학을 통해 배운 가치는 전체 커리어에 있어서 지속적인 가치를 준다.
우리 사회는 나이가 든 후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인문학을 공부한다고 해서 인정을 해주는 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에 젊을 때 하는 것이다.
진대제: 나와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만약 젊었을 때로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캐플런: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 머신러닝, 바이오테크놀로지(유전공학 등)
그 외에도 기후변화, 환경관리, 에너지 쪽 분야
단, 변호사가 되는 것은 반대다. (^^)
진대제: 교육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 같은가? 앞으로 어떤 형태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캐플런:
첫째, 콘텐츠와 교육 방식을 민영화함. 현재의 정부주도 교육기관은 사회에 필요한 높은 가치를 가르치지 못하므로
둘째, 교육의 전달방식 (교육을 더욱 저렴하게 만들고 훨씬 더 많은 사람이 받을 수 있게) -->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 기술이 이런 교육의 방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재교육. 교육을 어렸을 때만 한다는 생각을 버고, 계속해서 교육을 받고 새로운 능력을 키워야 함
대제: 저서에 나왔던 내용 중 ‘직업 모기지론(Job-mortgage)’에 대해 설명해달라.
캐플런: 교육에는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것을 빌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공학 쪽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이 분야에 대해 투자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개인에게 직접 투자를 해서 교육 비용을 대주고 향후 그 사람 소득의 몇 %를 취하는 방식 등이 가능하다.
고용주가 투자를 하고 이것을 통해 성과를 내고 하는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진대제: 그럼 미국에서는 그런 제도가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가?
캐플런: 없다. 그게 문제다. 있으면 좋겠다.
현재 : 융자금 대출(정부) , 대학(융자금으로 교육시험, 단 경제적 가치가 없은 커리큐럼), 학생(교육 수준 저하로 취업불가)
---> 학비 융자금을 갚지 못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정부가 우둔한 투자를 했음
---> 학비 융자금은 거의 노예제도. 학비 융자금을 갚기 위해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심지어 택시기사, 웨이터 등으로 일을 하게 된다. 너무 비극적인 일이다.
청중 질문: 판교에도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테크노밸리’가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도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이 발전시킬 수 있을까.
캐플런: 판교 테크노밸리에 대해서 알고 있다. 또한 많은 나라들이 실리콘밸리를 벤치마킹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대로 복사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실리콘밸리를 만들어낸 특성들이 있다. 과거 실리콘밸리를 만들어낸 원료가 현재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실리콘밸리가 성공했던 요인들 중에서도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을 일단 모이게 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민과 같은 제도적인 지원도 필요할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을 보면 미국 사람들이 만든 것이 아니다. 중국, 한국, 인도 등 굉장히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굉장히 개성적이고 다양한 문화적 특성이 공존한다. 한국의 테크노밸리는 그런 점은 사실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테크노밸리에 이런 것이 그대로 적용이 될까’라는 질문에 확답은 못하겠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좋은 부분을 가져와서 소규모로 먼저 적용을 해보고 효과가 있다면 차츰 늘려가면 된다는 것이다. 성공을 하지 못한 것이 창피하다고 느끼지 않는 그런 문화가 형성돼야 한다. 나도 실패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 그때 창피함을 느끼곤 했다. 하지만 문화가 이런 것을 수용해줘야 한다. 시도를 하고 실패를 한 것이 부끄러운 사회가 돼서는 안 된다.
실리콘밸리에서 실패는 그냥 인생의 일부다. 요점은 시도를 하고, 실패를 하고,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다. 문화적인 요소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실리콘밸리의 하드웨어적인 것을 따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한국은 특이하다. 한국만의 여러 가지 장점들이 있다.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의 굉장한 리더가 될 수 있다. 진심으로 말씀드린다. 정부도 열정이 있고, 협력의 정신, 겸손, 친절함, 상호존중의 문화가 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 단순히 미국이 하는 것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또한 미국을 따라 하는 것이 한국에게 잘 맞는 옷도 아니다.
한국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신을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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